■ 진행 : 강진원 앵커, 박상연 앵커
■ 출연 : 신상엽 / 감염내과 전문의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신규 확진자 수가 이틀 연속 600명대를 기록했습니다. 1차 접종자는 누적 기준으로 1000만 명을 넘었습니다. 정부는 내일 거리두기 조정안을 발표할 예정입니다. 현재 코로나19 상황 전문가와 짚어보겠습니다. 신상엽 감염내과 전문의 나오셨습니다. 어서 오십시오. 일단 주말 효과 그리고 휴일 효과가 사라지고 주 중반 이후부터 증가세로 돌아서는 양상이 계속 반복되고 있다고 봐야 되겠습니까?
[신상엽]
지금의 코로나19 유행 상황은 그냥 정체기 정도라고 보실 수 있을 것 같은데요. 지금의 유행에 가장 큰 영향을 주는 요소는 크게 두 가지라고 볼 수 있습니다. 하나는 접종의 경우는 접종이 되면 될수록 유행이 통제되는 방향으로 갈 거고요. 반면에 또 한편으로는 영국 알파 변이나 인도의 델타 변이 이런 것들이 우리나라에서 변이가 유행하게 되면 전파력이 올라가면서 유행에 악영향을 미치게 되는데요. 지금 일단 접종 같은 경우는 열심히 저희가 진행하고는 있지만 6월까지는 대상들이 대부분은 60세 이상의 어르신들이기 때문에 60세 이상 어르신들의 중증화나 사망을 막는 그런 효과들에는 충분한 쿄를 거둘 수 있지만 20~50대 사회적으로 활동성이 많은 사람들을 중심으로 지역사회 조용한 전파가 주로 일어나고 있기 때문에 백신에 의한 그런 효과는 지금 현재로서는 약간 떨어지고 있는 상황이고 변이주는 계속 유행하고 있는 상황이고. 그래서 어느 정도 조화롭게 지금 현재 유행이 유지가 되고 있는 수준이고요. 그런데 이게 좀 더 나아가서 다음 달 정도에 접종이 더 많이 진행이 되고 여름휴가철 정도를 잘 지나가게 된다면 유행은 완연한 통제세로 변동이 될 가능성이 높다고 생각을 합니다.
일단 지금은 정체기인 상황에서 다음 주부터 적용할 사회적 거리두기 개편안이 내일 발표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현행 거리두기 단계 그리고 5인 이상 사적 모임 금지가 좀 더 연장이 될 것으로 예상이 되는데 어떻게 보시는지요?
[신상엽]
7월부터 대충 안이 나와 있는데 일단 지금의 5단계로 되어 있는 걸 4단계로 간소화하게 하면서 2단계가 500명 이상, 3단계가 1000명 이상, 4단계가 2000명 이상 하면서 지금...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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